오늘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신문을 보니 최진실자살,기사가 유난하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며 이런저런 쪼가리 뉴스를 보다, 이 기사가 실은, 잘못된것인줄 알았다. 올해는 유난하다. 주변에 자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아픈사람들도 늘고, 딱히 정해진 어려움이 아니더라도 경제적으로, 더더욱 정신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진듯하다. 나이가 들어서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이제는 주변에 상처주는 직설적인 말은 정말로 조심해야하는 것 같다. 직설화법이 먹히는 나이는 오히려 삼십이하의 어린이들. (얼마전에 과학잡지에서 11살이 넘으면 다독이는것보다 혼을 내는것이 효과적이라는 기사를 보기도했었다.) 나이들면 더더욱 예민해지고, 상처도 잘 받으며, 받은 상처도 오래가는듯도.

어제 윤정의 공연은 잘 마쳤다. 오랜만에 일찍 나가서 인사동에서 광합성도 하고, 대학로에도 일찍 가서 좀 걸어다니고. 윤정의 친구들이 매우 많이 오셨더라. 결과가 어찌 될런지는 알수 없으나. 댄스계에 대한 나으 오랜 불만은 음악. 댄스공연가서 음악때문에 중간에 참지못하고 나온적이 오만번은 될듯하다. -_- 나름 무용계에서는 선진에, 작업 많이 하신다는 젊은이신데, 어찌나 음악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없는데다 구태의연하신지. 괴로워서 세작품만 덜렁보고 나왔지만 음악작업을 한 작품은 윤정작품밖에 없었다. 이런저런 음악에 짜집기식 사운드편집으로 작품을 한다는게 얼마나 쪽팔린지 모르는것 자체가 느무 쪽팔린일이라는것을 언제쯤이나 알게되실려나. 혹은, 주변에 음악하는 친구들이 많다면 그거야말고 자기의 운일정도.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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