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MC2008 Belfast in Northern Ireland: Day 1
Tuesday, 26 August 2008
아일랜드로 가는 길은, 공항에서부터 무슨 외국가는 것 같이 꽤나 삼엄하더라. 여러 단계에 걸친 검사도 존재하고. 출구에서 박태홍선생님과 연대 대학생을 만나서 같이 이야기하면서 비행기를 탔고, 자리는 달랐지만 도착하고 벨베스트시까지 같이 공항버스를 타고 들어왔다. 당연히 비가 왔는데, 난 긴우산을 가지고 간데다 그걸 런던에 놓고와서 그냥 비를 맞으면서 왔는데, 셋이나 있는데다 멀지않으니 택시를 타자고 해서 같이 택시를 나눠타고 시에서 가장 멀리 있는 우리집(!)에서 내가 가장 마지막에 내렸다. 비는 오지만 다들 저녁도 제대로 안먹어서 뭐좀 먹자고 박태홍선생호텔로비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토요일밤이라 젊은이들이 술마시느라 난리. 난 호스텔에 들어가서 열쇠를 받아 방에 들어가니 인디언남자애들이 다 자고 있는 분위기 -_- 숫케이스만 슬쩍 내려놓고 그냥 나와서 비맞으며 걸어서 시까지 가다가 길이 헷갈려서 어떤 남에게 물어봤는데 느무 친절하게 가르쳐준다고 거. -_- 할수없이 모지 뒤집어쓰고 담배꼬나물고 아이팟귀에 꼽고 ‘건드리지마’모드로 가서 담배를 빡빡 피우고. 다들 같이 케밥가게에 가서 믹스드케밥과 칩스를 사먹었는데 양이 느무 많아서 반도 못먹고 배불러 죽을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