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재즈스타일은 사운드가 지저분하고 즉흥성이 강한 재즈스타일이 많은데, 그 중 단연 독보적인 존재는 the art ensemble of chicago. 유학가기 전 20대부터 듣기 시작하여 집중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생각나는 밴드랄까. 오늘 오후에 LP판을 뒤지다가, 2000년 초반 뉴욕의 other music에서 산 1972년 앨범을 발견했는데, 아직 뜯지도 않았다. 가끔 나는 엘피를 사서 뜯지도 않고, 몇 년 이상, 십년이상 된 REM 엘피도 있다, 그냥 가지고만 있는 때가 있는데, 이 앨범이 바로 그 것. 아직도 안뜯고 앉아서 고민한다 뜯을까 말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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